경제·금융

용산상가 「컴」뮤직 페스티벌 연다

◎3월14일부터 16일간… 정보세미나도용산전자상가는 고객과 함께 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컴퓨터 첨단기술의 발전을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21세기를 향한 97 첨단정보 세미나 및 컴퓨터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이 행사는 용산전자상가가 주최하고 용산구청, 용산발전추진위원회, 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자음악협회 등이 후원하며 컴퓨터뮤직 컨테스트와 첨단정보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3월14일 용산구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컴퓨터뮤직 컨테스트 및 페스티벌」은 중앙대 컴퓨터뮤직 동아리인 「뮤즈」와 연세대 동아리인 「메이」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PC통신 컴퓨터뮤직동호회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 또 세계 컴퓨터뮤직 현황과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뮤직을 실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21세기를 향한 97 첨단정보 세미나」는 3월15일부터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용산전자월드빌딩내 한국통신소프트플라자 세마나실에서 개최되며 컴퓨터·전자·첨단분야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도 벌인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고광철 선인상가상우회장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하고 상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김기성>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