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의 과대ㆍ과밀 학급이 해소되는 등 교육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 예비인가'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비인가로 2013년 3월 본청 관할 지역에 10개 공립 일반고가 문을 연다. 북부청사 관할 지역 2개 학교(고양 삼송일고, 남양주 별내이고)까지 포함하면 모두 12개교다.
내년에 문을 여는 10개교는 부천시 부일고,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내 광진고, 안산시 안삼고와 상국고, 평택시 소사벌택지지구내 소사벌고, 군포시 부곡택지지구내 당동고, 의왕시 오전고, 용인시 서천택지지구내 서천고, 김포시 한강신도시개발지구내 양촌고와 학운고다. 이들 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30~35명이다.
내년 일반고 10교의 개교 등으로 지역 고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이 감소한다. 김포 지역 일반고는 9명 줄어든 33명, 특성화고는 6명 감소한 32명이다. 신설교가 없는 안양 지역 일반고도 34명으로 3명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