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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에


미국의 여행전문잡지 '프리미어 트래블러'가 아시아나항공을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윤영두(사진 오른쪽 두번째) 사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프리미어 트래블러'의 제이크 포터(오른쪽 세번째) 최고경영자로부터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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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9년 ATW, 2010년 스카이트랙스, 지난해 '글로벌 트래블러'가 뽑은 '올해의 항공사'에 이어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로 뽑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와 메이크업 서비스 이벤트, 기내 소믈리에 운영 등 특화된 서비스와 오즈 퍼스트 스위트 등 첨단 기내시설 확충 노력 등을 평가 받았다.

윤 사장은 "고객만족을 위해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이라는 전세계 항공업계에 유례없는 업적을 남길 수 있었다"며 "골든 그랜드슬램 항공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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