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동률 3년만에 베스트 앨범으로 컴백


가수 김동률(33)이 베스트 앨범 '김동률 Thanks'로 3년 만에 컴백한다. 4집 앨범 '토로'이후 발표되는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전람회와 솔로 활동을 통해 선보인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이제서야' 등 10여 년 음악 활동을 총망라하는 히트곡들이 담겼다. 또한 기존 히트곡 외에 신곡 '감사'가 포함돼 총 24트랙이 2CD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신곡인 '감사'는 전람회와 초창기 솔로 시절의 감수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곡으로 살아있음에 감사한다는 순애보적인 가사가 담겼다. 이상민, 정재일의 탄탄한 리듬과 국내 최고의 스트링 어레인저 박인영의 편곡이 가미돼 세련되고 웅장한 24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돋보인다. 김동률은 새 앨범에 대해 "오랜 시간 아껴주고 끈임 없이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팬들에게 헌정하는 뜻으로 신곡 '감사'를 수록해 이번 베스트 앨범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영은과 신예 안형일이 '감사'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아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 주어진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조PD, 럼블피쉬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자니브러더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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