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천294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미국의 경기부양책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상승세를 탄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따라 전날 단숨에 2,025까지 뛴 코스피는 21일 단기 급등 부담과 미국발 악재에 2,010선으로 밀렸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59억원이 이탈, 36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1천437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80조6천104억원, 순자산은 81조6천931억원이 됐다./디지털미디어부
yeonvic@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