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최태원 회장 출소 후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은 현재 3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가기업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 주도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 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사회적 기관이 제안한 사업에 1년간 총 5억원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최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해 만든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는 올초 청년 사회적기업가 5명을 첫 투자 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투자 사업을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