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국현 "中企 대통령 되겠다"

충청·수도권 공략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7일 대전ㆍ청주와 수원 등 충청권 및 수도권 유세에서 ‘믿을 수 있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을 적극 홍보하며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세일정을 중단하고 후보 단일화에 몰두해온 문 후보는 이날 대전 의능정이 거리와 청주 육거리 시장 유세를 통해 “정부에 중소기업부를 만들어 대기업보다 훨씬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수출 고속도로를 뚫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2배로 높이고 5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경제정책을 ‘부패한 토건경제’로, 정동영 신당 후보의 경제정책은 ‘사람을 중시하지 않는 신자유주의 경제’로 몰아붙이면서 국제통화금융(IMF) 외환위기 때도 근로자를 해고하지 않은 자신의 경제야말로 ‘사람중심 진짜경제’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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