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충남, 中 교류증진 대폭 강화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적극 추진

충남도는 올해 대중국교류 12년차를 맞아 대중화권 통상교류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대중화권 통상ㆍ교류증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 강도높게 추진한다. 충남도는 우선 ▦대중국교류의 우위선점을 위한 기반구축 ▦도정의 대중국 외교역량 강화 ▦대중국 시장진출과 중소기업진출 능력배양 등 3대 핵심전략을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핵심전략 실천과제로 ▦유망 박람회 및 시장개척 참가활동의 적극 전개 ▦실질적이고 다양한 행정시책 의견 교환회 추진 ▦한ㆍ중 청소년 역사문화프로그램 운영 ▦중국 우호단체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운영 ▦대중국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공무원 우호단체 현지연수 실시 ▦기업인 및 경제단체간 우호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행정 및 중국어 능력을 겸비한 공무원 및 현지 전문 무역인 3명을 활용해 현지 바이어를 발굴하는 한편 중국 지역내 각종 전시ㆍ판매행사 참가를 위한 기반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상해무역관을 통해 ▦신규 수출유망업체발굴 ▦유명 전시ㆍ박람회 참가지원 ▦대중화권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수출기업 이동상담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대중국 수출증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윤대섭 충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을 속속들이 알고 그들의 속성을 이해하면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마련한 핵심전략 및 실천과제는 충남도의 중국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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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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