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연산 2만4천대 규모의 이집트 공장 준공식을 金宇中 회장 등 임직원 1천2백명과 모히드 엘가리브 이집트 재무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카이로 외곽 산업단지내 4만평 부지에 세워진 이 공장은 조립공장을 비롯, 주행시험장, 폐수처리시설을 갖추고 라노스, 레간자 등을 생산한다.
대우자동차는 이로써 해외 12개국 13개 공장에서 연간 총 9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