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인도네시아 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현지에서 '찾아가는 버스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의 찾아가는 버스서비스는 전문기사 3명과 컨설턴트 1명이 탑승한 버스를 운행하면서 고객들에게 제품수리 및 설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LG전자는 우선 자바지역을 시작으로 버스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이동 서비스센터 '케어 앤 딜라이트' 버스를 요르단ㆍ이라크ㆍ시리아ㆍ레바논 등에서 운영해 중동 지역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원대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전무는 "찾아가는 버스서비스는 철저한 현지 밀착형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향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최고 기업, 국민브랜드 이미지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서 지난해 PDP시장 점유율 42%를 포함해 TVㆍ냉장고ㆍ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