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롯데백화점은 포브스(Fobes)지가 선정한 '아시아 1위 백화점'에 이름을 올렸고 다우존스 지속 가능성 지수 (DJSIㆍ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World 부문에 4년 연속 편입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그러나 지난 34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이처럼 큰 성과는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오늘 받게 된 이 상 역시 언제나 롯데백화점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고객들이 계시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수상의 영광을 고객 한 분, 한 분께 돌리고 싶다.
그 동안 롯데백화점은 광고를 통해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우선 혁신적인 광고 형태를 시도해 '젊고 패션이 강한 백화점'으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기존 사각 형태의 신문전면광고를 탈피해 양면 연결형, 계단형, 슬라이드형 등 변형광고를 선보여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에 대한 우리 국민의 열정을 광고를 통해 확인했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했던 '나라사랑 대 바자회'에 기부한 고객 명단을 신문광고에 이미지 형태로 제작함으로써 뜨거운 애국심을 널리 알렸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백화점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활력이 넘치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을 생생히 표현해 광고에 담았다.
'따스한 감성과 인간미가 넘치는 백화점', '꿈과 재미를 선사하는 백화점'으로서 롯데백화점은 고객과 함께 호흡할 것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고뿐만 아니라 아주 작은 부분에서부터 고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 마지막으로 그간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을 높이 인정해주신 서울경제신문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