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정몽구 회장 피소 “광고방해” 출판사 제기

경영도서전문업체인 「명진출판사」 대표 안소연씨는 21일 출판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현대그룹 정몽구 회장을 상대로 4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했다.안씨는 소장에서 『지난 5월 「정몽구 이야기」라는 제하의 책을 발간하고 주요일간지에 광고까지 게재했으나 현대측에서 일간지에 압력을 행사해 광고를 삭제토록 하고 주요대형 서점에 진열된 책을 매집하는 등 판매행위를 방해했다』며 『현대측은 출판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