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사 78% 올 예상매출 50%이상 달성

3분기까지… LGT는 초과·메가스터디 80% 넘어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액 예측 공시를 한 기업 110곳 중 3ㆍ4분기까지 예측치의 50% 이상을 달성한 기업이 전체의 78.2%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71.4%, 2006년 76.2%에 이어 조금씩 개선되는 추세다. 매출액 예측 공시를 한 기업 수는 전체 상장사 984개의 11.2%였다. 22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10개사 중 올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전망치를 초과한 기업은 LG텔레콤 한 곳뿐이었다. 이어 메가스터디(86.2%), CJ인터넷(79.0%), 와이지-원(77.2%), 모빌리언스(72.6%) 순으로 달성률이 높았다. 50% 이상 달성한 기업은 86곳이었다. 거래소 측은 “일반적으로 연말에 매출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3ㆍ4분기까지 전망치의 50% 이상을 달성하면 대부분 연간 목표 매출액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3ㆍ4분기까지 매출액이 예측치의 50% 미만인 기업은 24곳이었으며 이중 ICM이 12.04%로 가장 낮았다. 또 세라온(25.02%), 엑스씨이(28.84%), 모젬(30.95%), 씨티엘(31.15%)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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