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KTECㆍ회장 박영희)는 노동부와 손잡고 케이블방송 업계의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KTEC는 노동부와 연계해 내달부터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채널사용사업자(PP)에 필요인력이 발생하면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KTEC는 이를 통해 SO와 PP, 협력업체들이 인력채용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고 구직 희망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용을 원하는 회사는 KTEC 홈페이지(www.ektec.or.kr)에 있는 문서 양식대로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노동부에 등록돼 구직자 알선과 채용 절차로 이어진다. KTEC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 노동부와 ‘구인 개척 민간 위탁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