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으로 승진

고(故) 조수호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한진해운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진해운은 28일 임원 13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신규 선임되면서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최 부회장이 공석이었던 회장직을 물려받은 것일 뿐 최 회장이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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