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이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중동과 북아프리카시장에 진출한다.
오스코텍은 독일 트롭메드사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연말부터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 AIF를 적용한 말 관절 건강 개선용 사료첨가제를 24개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AIF는 오스코텍이 발굴한 천연물 조성물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과 연골파괴 물질의 합성을 억제한다. 오스코텍은 지난 2006년 8월 세계적인 곡물회사인 카길의 자회사 카길애그리퓨리나와 10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듬해에는'AIF Equine'이라는 브랜드로 말 전용 관절 개선제품을 출시해 지난해 호주 수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