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세관, 명예세관원과 함께 불법·부정무역 차단한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2일 세관청사에서 명예세관원 18명과 함께 불법·부정 무역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지난 2일 관청사에서 부산세관 명예세관원 1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밀수감시단속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명예세관원과의 정보교류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명예세관원 제도는 밀수감시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 관련 분야의 민간종사자 등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 세관직원을 보조해 밀수 감시와 밀수방지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관련기사



세관 직원과 명예세관원 등은 이 자리에서 주요 규제개혁 및 조사단속을 통한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사례 등을 소개하고 밀수감시단속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반사회적 외환사범에 대한 정보제공과 사회적 파급이 큰 불법 의약품, 유해 어린이용품 등의 밀밥입 차단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

세관 관계자는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