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 예산은 30억원이며 전통시장과 해당 지역 대학을 각각 20곳씩 선정, 그룹당 1억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전공지식을 토대로 전통상권의 문제점을 소상인들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장 특성에 맞게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콘텐츠 개발, 특화상품 개발, 환경정비 활동 등에도 참여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상인 평균 연령이 56세로 고령화된데다 소비계층도 40~60대로 편중돼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눈높이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상인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