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창조경제와 지식재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김영민 특허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지식재산 기반 창조경제 실현전략(5개년 종합전략)’을 소개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게 된다. 또 다른 기조연설자인 스티븐 마이클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가 신벤처창조, 기업가정신 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지식재산 리더 대담’에는 칼 차네스키 전 ITC판사, 조나단 밴드 조지타운대 교수 등이 참여해 지식재산과 창조경제에 관한 새로운 사고의 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유미팩 2,000억원 신화를 달성한 제닉의 유현오 대표, LTE-A 국제표준을 선도한 2013년 발명왕 LG전자 안준기 수석연구원, 상아탑에서 경제력을 창출한 로열티왕 한양대 박재근 교수 등이 참석해 지식재산경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산ㆍ학ㆍ연ㆍ관의 다양한 지재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지재정책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