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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일반분양 아파트 331가구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안양 최대 규모의 주택재개발사업지구 내 주택단지 브랜드다. 재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을 대신해 LH가 시행하고 삼성물산과 동부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담당한다.
이 단지는 17만6,696㎡ 규모의 부지에 총 4,250가구(공공분양 3,521가구, 분양전환 공공임대 729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2층 35개 동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공분양 중 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19가구 △114㎡ 50가구 △139㎡ 162가구다. 나머지는 권리자와 세입자분이다.
분양가격은 3.3㎡당 1,350만원~1,500만원 수준이며 층별로 가격 차등을 둬 책정된다. 전 가구 무상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계약금(10%)은 2회 분할 납부 가능하며 중도금(20%)은 전액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고 잔금(70%)은 입주 시 부담하면 된다. 현재 건축공정이 48% 진행돼 내년 10월 입주 예정임을 고려할 때 조기에 부동산 가치실현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는 반경 2km 안에 안양역·범계역·명학역이 위치하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입지를 갖췄다. 또 약 1km 이내에 이마트·안양중앙시장 등이 위치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일번가의 상업시설·생활편익시설·교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기관추천 및 노부모부양·신혼부부 등의 특별공급 청약접수는 21, 1순위와 2순위는 23~24일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 콜센터(1600-1004) 및 LH 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래미안메가트리아.kr)와 분양홍보관은 10일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