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8월 한 달 동안 기존 영업시간을 자정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한 ‘쿨 섬머 쇼핑타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심야시간 쇼핑객을 겨냥한 이번 행사에는 동대문패션, 스트릿패션 및 패션잡화 등 총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품목별로는 여성 패션브랜드 나무그림, 모다인, 디어스토커, 홀리 화이트 등 30여개 브랜드와 남성패션 브랜드 앨번드레스, The Shop TK, 바쏘옴므, 코모도스퀘어 등 2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심야시간 쇼핑족을 위한 경품도 한층 확대한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K팝 홀로그램 콘서트장 ′KLIVE‘ 무료관람권을 지급하고 5만원 이상 구입하면 키즈카페 ′플레이 스케이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정준택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장은 “7월 들어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의 매출이 연초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이 비교적 선선한 저녁시간대에 매장을 찾고 있다”며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앞세워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을 쇼핑뿐만 아니라 여름밤의 여가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