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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자랑스럽고 우리아빠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이준우 한화 L&C 태양광소재사업팀 매니저의 자녀 이민영(9)양)
한화L&C는 지난 18일 직원 자녀들에게 아빠가 일하는 회사 사업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아빠와 함께하는 사업장 견학' 이벤트에 직원과 자녀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빠와 아이들은 세종시에 위치한 C-Tech 세종사업장을 방문, 사업장 소개를 들은 후 자동차 경량화소재와 전자소재, 칸스톤 생산라인을 차례로 견학했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이벤트는 전사차원의 조직문화 혁신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체인지 바이러스(Change Virus) 4기 멤버들이 기획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약 2주간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체인지 바이러스 4기로 활동하며 이번 이벤트 기획에 참여한 문화홍보파트 신선재 매니저는 "최근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화두가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료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