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하반기 김장시즌을 겨냥한 2003년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LG 김장독` 37개 모델을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원하는 김치 맛이 됐을 때 발효를 정지시키는 `맛 지킴`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모 발효 기능을 갖췄으며 `땅속 발효` 기술을 적용해 실제 겨울철 땅속 온도와 같은 온도로 김치를 발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또 나노 크기의 탄소 입자를 이용, 김치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일정한 분량만 별도 발효시킬 수 있도록 한 `한 통 발효 칸`을 채용했다. 가격은 140만~185만원(용량은 160~240ℓ)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