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이 그리는 2000년대는 「통신 유토피아」다. 무한한 통신의 자유를 실현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세계속에 우뚝 서는 초일류 통신기업을 꿈꾸고 있다. 016은 말한다. 『그냥 꿈이 아니다』고,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이 회사는 이미 끊임없는 기술과 서비스 개발, 사업다각화로 「똑똑한 PCS」를 통해 첨단기업의 이미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차세대 이동멀티미디어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미 위성을 이용한 범세계 개인휴대통신(GMPCS)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통신과 함께 ICO-P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존의 유무선 공중통신망을 통합한 차세대 범세계 육상이동통신서비스인 IMT-2000 사업도 주도적으로 추진중이다. 관련 핵심기술의 조기 확보 및 기술자립화를 위해 국책기관(ETPI)과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선진업체와의 서비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상용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추진중인 「KTP-IPCS 네트워크」는 고속데이터서비스, 위치정보서비스 등 기존 이동전화와는 한 차원 다른 차세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삶의 가치를 한단계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진출도 희망적이다. 최근 호주 허치슨사의 시드니 지역 CDMA 서비스에 망(網)관리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세계 최초의 CDMA 무선망 품질분석시스템인 넷스파이더도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구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통은 흑자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한 올해에 이어 내년엔 반드시 1,200억원의 이익과 2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중장기 재무전망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