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ABC 그레이 아나토미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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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릭 데인(사진)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동영상에는 에릭 데인과 그의 부인 레베카 게이하트 외에 또 다른 여성이 함께 등장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미국 한 연예뉴스사이트에는 ‘댄의 해부 : 부인, 미인대회 탈락한 젊은 여성과 3인조 섹스행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총 3분54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데인과 부인 게이하트, 2002년 미스 USA에 출전했으나 탈락했던 플레이보이 모델 캐리 앤 페니쉬가 알몸으로 등장한다.
데인의 아파트로 보이는 곳에서 욕조에 몸을 담그고 거리낌 없이 자신들의 알몸을 영상으로 촬영하며 대화하는 세 사람은 마약 흡입 의혹도 받고 있다. 특히 데인은 동영상에서 “내 포르노 이름은 ‘코카인 저택’”이라며 “나는 코카인 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데인 측은 변호사를 통해 “유출된 동영상은 개인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를 허락 없이 게재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데인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매력 넘치는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슬론’ 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비디오 유출이 극 중에서 완벽한 카사노바로 나오는 데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