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력단절 여성, 청장년층 등 능력은 있으나 전일제근무가 곤란한 사람들에게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도는 오는 7일까지 원서를 신청받기로 했다.
성남·부천·군포·안성·고양·용인·안산 등 12개 시·군은 2~4명의 시간선택제 사서직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이 확정되면 야간·휴일 등 근무시간 이외의 시간에도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에는 그동안 건립과 장서가 확대되고 있지만 1관당 사서 인력은 지난 2009년에 비해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도서관의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연재 경기도 도서관과장은 “연장개관과 사서직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 공공도서관의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g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