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17일 서울 목동의 방송회관 빌딩에서 ‘불만고객 초청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정대종 사장이 단골고객 22명을 초청해 직접 회의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상품정보 부족, 배송지연, 품질불만 등에 대한 불만사항들이 제기됐다.
정 사장은 “지난해에는 상품 배송이나 교환, 반품 관련 해피콜 서비스를 강화하라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올해는 상품의 상세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요구가 가장 많았다”며 “11월 이후 서비스 개선 계획에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