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2.93포인트 떨어진 737.20포인트로 마감, 전일 연중최고치 기록후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2,500억원이 넘는 매수 공세를 벌여 한때 5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매물이 계속 나와 장중내내 보합세를 보이다가 소폭 하락한채 마감했다.
보험ㆍ은행ㆍ운수창고ㆍ종이목재ㆍ섬유의복업 등이 소폭 올랐고 증권ㆍ유통ㆍ통신ㆍ의료정밀업 등이 내렸다. 특히 순환매가 몰린 보험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43만5,000원으로 마감,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으나 하이닉스ㆍ아남반도체ㆍ신성이엔지ㆍ미래산업 등 나머지 반도체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