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북한상품 판촉전이 백화점가에 등장했다.LG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구리점에서 「북한산 생식품 특가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백화점측은 이 기간에 고사리와 황태포 등 북한산 생식품을 판매하며 반응이 좋을 경우 품목과 물량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들도 봄 정기세일이 끝나는 다음주부터 북한관련 특별기획전 등을 계획중이어서 다음달부터 업체간 북한특수 경쟁이 본격적으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효영기자 HYLEE@SED.CO.KR
이효영기자HYLEE@SED.CO.KR
입력시간 2000/04/1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