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유진(왼쪽 4번째) 구미시장과 관계자들이'10월의 기업' 으로 선정한 인탑스 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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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10월의 기업'으로 인탑스㈜를 선정했다.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에 선정된 업체의 사기(社旗)를 시청에 게양하는 관례에 따라 지난 1일 남유진 구미시장과 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3단지에서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인탑스는 지난81년 신영화학공업사로 출발해 기술력 하나로 국내 굴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휴대폰용 내장형 안테나 기술 특허를 비롯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준인증과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이어 석탑산업훈장 수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3.000만불 수출탑 대통령상 수상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대표적인 지역 기업이다.
구미시의 한 관계자는 "인탑스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미지역에 공장을 확장하고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