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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호텔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4 에서 다양한 종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LFD:Large Format Display)제품으로 LFD 부스를 한 채의 첨단 호텔처럼 꾸며 전시장을 찾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삼성전자 LFD 부스는 호텔의 로비, 룸, 비즈니스 센터, 레스토랑 등의 가상환경으로 꾸며져 내년 주요 신제품인 호텔TV 솔루션과 전자칠판 솔루션, 세계 최대 크기의 95형 LED LFD 등을 시연하며 ‘호텔의 미래’를 구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CES 2014에서 호텔TV 솔루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최적으로 결합한 전자칠판 등 새로운 상업용 디스플레이(LFD:Large Format Display)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부스에 마련 될 호텔 로비 공간에는 비디오 월(Video Wall)로 다채롭고 선명하게 행사정보를 제공하고, 날씨·환율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LFD를 설치해 ‘호텔 로비의 재발견’을 선사한다.호텔 룸으로 꾸며질 공간에는 호텔 소개, 주변명소, 영화·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추가해 호텔TV를 재미있고 유용한 기기로 바꿔 줄 호텔 전용 솔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또 개인 스마트기기의 영상을 호텔TV 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뷰(Smart View)’도 새롭게 선보인다.
비즈니스 센터 공간에서는 인터랙티브 전자칠판 솔루션을 이용한 회의 환경을 연출한다. 또 최근 본격 양산에 들어간 세계 최대 크기의 95인치형 LED LFD도 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4분기 세계 LFD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 26.4%의 점유율을 기록, 2위와의 점유율 격차를 확대하며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선보일 혁신적인 LFD 제품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호텔, 회의실, 쇼핑몰 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혁신적인 라인업과 차별화된 LFD 솔루션을 선보여 B2B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