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종금이 새주인 찾기에 실패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금호종금은 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선까지 하락한 546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종금이 큰 폭으로 하락한 이유는 매각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우리 프라이빗이쿼티(PE)가 전날 실시한 금호종금 매각의 공개경쟁입찰에서 당초 참여의사를 밝혔던 KDB대우증권과 우리금융지주 모두 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우리PE는 금호종금의 지분 41.44%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금융지주 등과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모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