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미정 日 그린 시즌 2승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정상… 상금 2위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미정(26ㆍ진로)이 메이저급 대회에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전미정은 27일 지바현 나라시노CC(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 플레이어스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6(68-69-7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 미쓰카 유코(7언더파)를 5타 차로 따돌린 전미정은 지난 6월 리조트트러스트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과 함께 일본무대 통산 9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우승상금 2,340만엔을 보탠 전미정은 상금랭킹 2위(6,064만엔)가 돼 상금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전미정의 우승으로 올해 일본여자투어에서 한국선수 우승은 모두 6승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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