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도, 산업기술개발 95억 지원

27일 中企대상 사업설명회

경남도가 지역산업기술개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지역산업기술개발을 위한 ‘2008년 지역산업공통기술개발사업’에 95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우선 81억원을 투입해 경남도 4대 전략산업인 기계분야(1사 1기술, 선박, 메카, 항공, 정밀, 로봇분야) 1차 공모를 하고, 14억원의 예산으로 지능형 홈 및 생물분야에 70여개 신규과제를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산업공통기술개발은 기업체가 개발희망과제를 자유롭게 도출해 신청하는 자유공모방식으로 1년간 2억원까지 지원하고, 개발완료 후 성공시 3년간 균등 상환하는 사업이다. 자금은 산업자원부와 경남도, 기업체 소재 시ㆍ군이 각각 출연해 조성한다. 신청자격은 기업의 경우 부가가치세법 제4조 규정에 따라 경남지역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접수 마감일 현재 창업한 지 1년 이상인 기업과 도내에 소재하는 대학, 비영리 연구기관 등이다. 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사)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도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어 동부권(밀양)과 서부권(진주)에서도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9일까지 지역산업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rnd.risnet.or.kr)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입력 및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경남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