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최근 ‘차기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여자간호대학에서 열린 ‘2012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틀간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총 27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지자체 위기유형화 및 유형별 대응방안’과 ‘민간조사업의 전망과 국가치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대 참가 학생 4팀이 모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겹쳤다.
이번 학술대회서 동아대 학생팀은 이동규(석당인재학부)교수 등의 지도하에 △「Cobb&Elder의 이슈형성 구조 연구: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시스템 사고를 적용한 부산 지하철 안전문제 뉴스 프레임 연구: 2003년부터 2012년까지의 ‘네이버 뉴스캐스트’활용을 중심으로」△「옹호연합모형을 적용한 정책과정 연구: 셧다운제 도입을 중심으로」 △ 「재난 초기대응에서 나타난 위험 증폭 연구: ‘구미 불산 사고’를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가위기관리학회는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다양한 재난에 대해 위기요소 분석과 이에 대한 인과적 처방을 제시, 과거와 현대에 대한 설명과 분석을 토대로 재난에 대응하고 국가위기관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학회이다.
권한용 석당인재학부장은 “학부생들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만의 차별화된 생각으로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대 석당인재학부는 트랙별 전공과정의 운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전공지도교수의 지도아래 효율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는 학부이다. 특히 로스쿨․국가고시․공인회계사 트랙으로 구성된 전공과정에서 학생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길을 선택해 특성화된 경쟁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사진설명 =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학생들이 최근 ‘차기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서울여자간호대학에서 열린 ‘2012 국가위기관리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후 발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