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식형펀드 수익률 하락 지속

코스닥펀드 급락

주식형펀드의 수익률 하락세가 2주째 지속됐다. 30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주식비중이 70% 이상인 성장형 주식펀드의지난 26일 기준 평균 주간수익률은 -2.59%로 전 주(-3.21%)에 이어 2주째 큰 폭의하락세가 이어졌다. 주식비중이 41∼70%인 안정성장형도 -1.52%, 40% 이하인 안정형은 -0.79%로 역시 2주째 마이너스 행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20일과 23일 이틀간 코스닥지수가 무려 100포인트 이상 폭락함에 따라 코스닥펀드 평균 수익률은 -6.74%로 낮아졌다. 코스닥펀드는 전 주에도 -3.60%로 약세였다. 성장형펀드 중에서는 신한BNP파리바운용의 `신한미래설계적립식주식1'(1.07%),`신한모델인덱스장기주식1'(1.06%), 랜드마크운용의 `랜드마크1억만들기주식2'(0.65%), `랜드마크미래만들기주식일반2'(0.58%), `랜드마크1억만들기주식1'(0.54%) 등이하락장에서 눈에 띄는 수익률 방어 능력을 보였다. 한편 금리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서 채권형펀드는 회사채형과 공사채형 수익률이각각 0.09%를 기록, 안정적인 수익률 행진을 이어갔다. 채권형펀드 가운데서는 조흥운용의 `Tops적립식채권 1'(0.18%), 한국운용의 `부자아빠퇴직채권1'(0.16%) 등이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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