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꾸미기 애플리케이션 ‘버즈런처’가 전세계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휴업체인 버즈피아는 지난 23일을 기점으로 버즈런처의 전세계 다운로드가 100만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6일 정식 출시한 버즈런처는 스마트폰의 바탕화면을 꾸밀 수 있는 앱으로 다른 사람의 바탕화면을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내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버즈피아가 주최한 ‘2013 글로벌 홈 스크린 디자인 콘테스트’에는 전세계 약 30개국의 사용자들이 2,500개 이상의 수준 높은 홈 스크린을 등록하기도 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초반 500개에 불과했던 홈 스크린 콘텐츠가 현재 3만5,000개에 달한다”며 “전세계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산해내는 콘텐츠 덕분에 단 시간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