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은 지난 10일 유럽연합 산업안전보건청(EU-OSHA)과 산업안전보건분야 상호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과 한스 홀스트 콘콜류스키 EU-OSHA청장은 스페인 빌바오에서 협정서에 공식 사인했다. 이번 업무협정 체결로 공단측은 EU의 산업안전보건 기술과 관련 기준 등을 교환할 수 있게 됐으며 인터넷 정보교환을 위한 공동 웹사이트 운영를 비롯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제휴체결로 안전공단은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10개 국가 24개 기관과 공동사업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