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박세용)가 인도에 1천7백만달러 규모의 동전을 수출한다.현대는 최근 인도 재무성 산하 하이드라바드조폐청으로부터 3억개의 동전을 수주하고 국내 전문업체인 (주)풍산(대표 유진)으로부터 동전을 공급받아 내년 3월까지 전량 납품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동전은 인도화 2루피용으로 그동안 소전중심의 수출에서 탈피,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완성 동전을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현대는 설명했다.<고진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