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성산업, 기흥역세권 부지 1735억에 매각

DS네트웍스에… "12월 초 디큐브백화점도 매각 완료"

대성산업이 용인 기흥 역세권 사업부지를 매각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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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업은 보유하고 있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부지 3만8,896㎡를 1,735억5,000만원에 DS네트웍스㈜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대성산업은 기흥역세권 사업부지 중 3-3-2(체비지) 블록을 제외한 모든 사업부지를 매각해 총 3,577억 5,000만원의 현금자산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대성산업은 신도림 디큐브백화점의 매각 작업도 추진 중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내달 초까지 디큐브백화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자산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대성산업이 조기에 턴어라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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