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채권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인 'POP골든에그'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은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자금을 확보하면서 필요시엔 목돈 인출도 가능하게 만든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POP 골든에그'는 고객이 맡긴 돈을 다양한 만기의 국공채에 일괄 투자해 5년 만기까지 매월 일정한 이자를 지급한다. 'POP골든에그'는 만기 원금수령 여부에 따라 원금수령형과 원금분할형 두 가지로 출시되며 각각 매수 시점부터 매월 일정액이 지급되는 정액형과, 고객이 정한 특정 시점부터 매월 수익을 지급받는 거치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만기 전에도 삼성증권의 '채권중도환매 서비스'를 활용하면 언제든지 투자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채권을 통해 다양한 투자계획을 짤 수 있기 때문에 저금리로 인해 다른 투자처를 찾는 안정성향의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POP 골든에그'는 가장 안전한 자산인 국공채에 투자하면서도 세후수익률에서 은행의 월 이자 지급식 예금보다 연 1%포인트 가량 높은 상품"이라며 "특히 금융소득이 많은 자산가 일수록 국공채 투자를 통한 높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