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그룹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페스티벌을 연다.
CJ는 17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한국 화단을 이끌어 갈 젊고 역량 있는 미술가들과 함께 삶의 풍요와 여유를 음미할 수 있는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8일까지 14일 동안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아트 하우스(ART HOUSE)와 전문 화랑 가나 아트 갤러리가 작가를 선정ㆍ추천하고, CJ가 종합 검토한 올해의 섭외 작가 32명과 기존 카렌다 작가 6명 등 총 38명이 출품했다. 또 이번 전시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유치원생ㆍ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고무 찰흙 캐릭터 만들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 이벤트에 참여할 때 재료비 1,000원을 받아 CJ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할 예정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