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영표 "에너지 넘쳤다" 평점 6점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에너지가 넘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7차전 토튼햄-위건 어슬레틱전(2-2무)이 끝난 뒤 이영표에게 "에너지가 넘쳤다(energetic)"는 평가와 함께 평점 6점을 매겼다. 이영표는 이날 전반에는 수비에 중점을 두다 후반 들어 종종 공격에 가담하며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크로스를 올리지는 못했다. 팀 동료 중에서는 마이클 캐릭이 8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0-1로 뒤지는 상황에서 만회골을 넣은 호삼 미도가 7점을 받아 높은 편이었다. 1-2로 다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저메인 데포는 6점으로 이영표와같은 점수를 받았다. 위건에서는 수비진을 이끈 아르얀 데 제우가 평점 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영표와 맞선 파스칼 심본다, 위건의 2골을 모두 넣은 안드레아스 요한손, 주포 앙리 카마라 등이 모두 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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