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험

DGB생명 "하반기 핵심전략은 고객감동"

DGB생명이 올 하반기 핵심목표로 ‘고객감동’을 내세웠다. 또 영업이익 개선에 힘쓰는 한편 성과 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직무별 책임 및 권한을 명확화 하기로 했다.


DGB생명은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 교원연수원에서 오익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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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과 접촉하는 모든 서비스의 접점에서 고객 감동을 제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검토 및 본부별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세부 영업 추진전략 등이 논의됐다.

오 사장은 “고객중심의 탁월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채널별 수익성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재무와 연계 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올 상반기 자본 확충 및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보장성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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