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제이브이엠이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이승호 연구원은 7일 “제이브이엠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작년과 같은 174억원으로 추정되나,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9% 감소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것은 미국 파트너의 수주 부진으로 수출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장기 박스권 돌파를 위해 영업 정상화와 신제품 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이브이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9.0%, 35.3%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신제품 ADC 출시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 확보와 평균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