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문자(텍스트) 위주였던 「유니텔 가상대학」의 강의를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됐다.삼성SDS(대표 남궁석)는 4일 서울 역삼동 삼성멀티캠퍼스 안에 「온라인 강의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이 곳에서 인터넷 압축기술을 이용해 12월 겨울학기부터 12개 과목에 대해 전면 음성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본격강의에 앞서 5일 하오 숙명여대 승정자교수의 「현대인 식생활과 건강」이라는 특강을 이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좀 더 실감나는 가상 교육을 받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강사에게 음성으로 물어볼 수도 있게 됐다.
이 강의는 유니텔 초기화면 「교육사회」에서 「W 유니텔 사이버 캠퍼스」를 선택하거나 인터넷(cyberuniv.unitel.co.kr:8081)으로 들어가면 된다.<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