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취업연수 참가자 모집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 권오남)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3일까지 `2006년도 제1차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참여할 9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IT 자바개발자 취업 과정(5월15일∼내년 1월5일, 30명)과 중국 대련 아시아 국제콜센터 취업 과정(5월1일∼6월27일, 60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내 교육 후 현지 기업 채용담당자와 면접을 하게 된다.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 중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해외취업센터 홈페이지(www.seoul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가사분담 프로젝트' 명칭 공모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평등한 남녀 가사ㆍ육아분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8일까지 프로젝트 명칭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가사ㆍ육아 분담에 대한 실태조사, 매뉴얼 제작 및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명칭의 주제는 남성의 가사ㆍ육아 참여 촉구, 공동양육이 주는 보람 등으로,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우편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최우수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경기도, 임대산업단지 5곳 조성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입지지원을 위해 공장용지를 일정 기간 빌려주는 임대산업단지 5곳을 조성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임대단지가 조성될 지역과 규모는 부천 오정산업단지내 1만6,500㎡, 양평군 6만㎡, 김포 양촌산업단지내 4만7,800㎡, 평택 주한미군기지 편입지역 33만㎡, 양주시 14만9,000㎡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용역,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뒤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파주 탄현, 화성 발안, 김포 양촌 등 3곳에 임대단지가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 주말농장 회원 추가모집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개장한 서울시내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시민들을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상추, 고추, 가지, 배추, 무 등 계절 채소를 재배하는 `텃밭 재배형'과, 배나무 한 그루를 임대받아 열매솎기, 제초, 봉지 씌우기 등을 통해 기르는 `배나무 임대형'으로 나눠진다.모두 28곳의 주말농장이 있으나 17곳은 신청이 마감됐고, 나머지 11곳의 1,400여 구좌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주말농장에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농장 연락처 등자세한 정보는 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 나와 있다. 분양가격은 텃밭 1구좌(3∼5평)당 5∼9만원, 배나무 1그루당 12만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초보자들을 위해 전문지도사가 재배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도 해줘 가족 단위의 여가 생활로 주말에 텃밭 등을 가꾸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