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임업진흥원, 청와대서 우수 산양삼 특별전 外

임업진흥원, 청와대서 우수 산양삼 특별전

한국임업진흥원은 18일까지 2주일 동안 청와대 사랑채에서 우수 산양삼 및 관련제품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업진흥원이 특별관리임산물로 관리하는 산양삼중 품질검사에서 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7년근이상 산양삼 150점을 전시하게 되며 산양삼 농축액, 주류 등 가공품 30여점도 함께 전시한다.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전시회를 통해 국산 산양삼의 품질 향상 및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수출 길을 열 것"이라며 "한·중 FTA에 대비한 재배 임가의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8월 홍콩 생기자원보건식품유한공사와 임산물 수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산양삼 수출에 노력하고 있고 경북 영주에 산양삼 재배 전문기술 교육센터를 설립해 재배환경 조성, 재배기술, 품질관리 등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6개월 심화과정을 현장실습 위주로 무료교육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상주시 본인서명사실확인제 시범 운영

경북 상주시는 12월1일부터 시행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를 앞두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5일까지 이를 우선 시범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기존의 인감증명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행정서류다. 각종 공ㆍ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지금까지 인감증명서가 사용돼 왔지만 앞으로는 전국 모든 행정기관에서나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만으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 이를 발급받아 인감증명 대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12월1일부터 모든 민원인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나 인감증명서 중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상주=이현종기자

경남도 지난달 주요 축제에 574만명 방문

경남도는 올해 10월에 개최한 도내 주요축제 행사장에 관광객 574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중 외국인이 약 17만명으로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

주요 축제별로 보면 진주남강유등축제 280만명, 김해분청도자기축제 49만명, 양산 삽량문화축전 34만명,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55만명, 사천 항공우주엑스포 19만명, 마산 가고파국화축제 136만명 등이다.

/창원=황상욱기자

경남은행, 울산야구장 전광판 기부

경남은행이 울산야구장에 설치되는 전광판을 기부한다.

울산시는 경남은행과 최근 '울산야구장 전광판 기부채납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기부 전광판은 메인 1기, 보조 1기, 볼카운트 1기 등 모두 3기이며 금액으로는 총 22억5,000만원 수준이다. 울산야구장은 남구 옥동 울산체육공원 내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 6만2,897㎡에 관람석 1만2,084석 규모로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야구장은 개장 이후 프로야구 경기 및 고교야구대회 등 전국 규모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울산=김영동기자


경기도시공사, 양촌산단 공장용지 파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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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는 김포양촌산업단지 내 공장용지 중 마지막 남은 3필지 2만8,952.8㎡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장용지는 무이자할부, 선납할인이 적용되어 기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시세(69만원/㎡)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는 김포양촌산업단지 공장용지는 조성원가(61만1,000원/㎡)로 공급되며, 필지당 공급가격이 44억7,300만원에서 86억9,200만원선이다. 지난 2010년 3월 총 168만㎡ 규모로 준공된 김포양촌산업단지는 167개 기업에 88만5,000㎡의 공장용지가 분양 완료된 상태다.

분양신청은 5일 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기술학교 2013년도 교육생 모집

경기도기술학교(교장 이문행)는 2013학년도 교육생 270명(1년 과정 220명, 6개월 과정 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1년 과정 220명(컴퓨터응용기계 30명, 전기제어시스템 30명, 전기설비시스템 30명, 특수용접 40명, 컴퓨터시스템 30명, LED조명기기 30명, 자동차정비 30명), 6개월 과정 50명(전산응용기계CAD 20명, 자동차정비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 이상으로 학력,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3차에 걸쳐 분할 모집하며 1차 접수는 12월 2일까지 모집해 다음날 면접을 실시하고 정원의 30%를 선발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지원되고, 원거리 거주자에게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1년 과정은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교육훈련수당은 매월 20만원씩 지급되고, 수료생 전원에게 취업을 알선한다. 지난해 졸업생의 92%가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 대상 교육생 217명이 376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광주시 R&D특구 '이노비즈센터' 공사 발주

광주광역시는 4일 광주연구개발(R&D)특구 육성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광주이노비즈센터' 건립공사를 조만간 발주한다고 밝혔다.

광주 북구 월출동 첨단1단지에 들어서는 이노비즈센터는 7층 규모로 총 사업비 7억3,800만원이 투입돼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회계 법률 특허 디자인 비즈니스정보센터, 기술이전회사, 국내외 연구소 등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광주특구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지난해 3월 '광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출범했으며 그동안 12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에 힘쓰고 있다.

첨단기술기업 4개사 지정, 연구소 기업 1개사 등록 등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광주이노비즈센터가 건립되면 특구내 기업 지원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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