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는 1만5,507명에게 3억8,700만원이다.
이번에 의결된 학자금 대출이자는 올해 정부의 학자금 대출이자율인 2.9% 전액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원금은 이달 말 개인별로 입금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이 메일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원 사실을 통보해 줄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0년 2학기부터 대학생들의 학업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가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한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경기도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현재 전국 15개 광역·기초 지자체 등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시행하는 등 행정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 2학기부터 도내거주 대학생 8만8,257명에게 학자금 이자지원으로 23억9,300만원(누계)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