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으로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어학 공부가 가능한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는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의 어학 콘텐츠를 준비했다. YBM 시사는 일반ㆍ비즈니스 등 다양한 단계별 영어ㆍ일본어ㆍ중국어 강의를, 에듀박스는 주니어ㆍ토익 스피킹ㆍ영자신문 등 이보영 연구소의 영어 강의를, SDA 교육은 일반회화ㆍ취업영어 등 교육과정에 맞춘 영어ㆍ일본어 강의 등을 제공한다.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ㆍPC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한 기기로 공부할 수 있는 N스크린 학습 서비스이기도 하다. 또 언제든지 복습이 가능한 수업 녹화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 측은 “이용료가 기존 전화 학습 서비스, 화상 강의보다 20~40%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LTE 원어민 회화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